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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꿈을 꾸듯 춤을 추듯 by 김재아 # 소설 # 꿈을꾸듯춤을추듯

PFe 2019. 7. 13. 22:43

손정의 소프프뱅크 회장이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서 이런말을 했다. 한국이 가야할 길은 인공지능이다. 그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어떤것이 인공지능인지 그리고 어떤 세상으로 인공지능이 발전하게 될지 방송에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현재 기술수준을 보면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의 로봇 그리고 인공지능이 우리주위에서 사용되고 있는것을 알수 있어서 놀라운 생각을 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간이 로봇처럼되는 전자 뇌에 대한 이야기 "꿈을 꾸듯 춤을 추듯 " SF소설을 리뷰합니다.

공각기동대의 전뇌 이야기가 기억나는 소설로, 로봇의 전자 뇌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생각하고 경험하게 되는 세상의 이야기가 줄거리입니다. 내가 기계인지 인간인지 혼란을 가지게 되면서 앞으로 올 미래에 우리가 고민할 생각에 대해 작가의 시각과 생각을 읽을수 있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나에게 로봇으로 될수 있는 기회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난 어떤 선택을 할까? 영원한 삶이 가능한 로봇의 삶을 선택할까? 아니면 인간으로 남고싶은 선택을 하게 될까? 지금것 경험하고 생각할수 없는 이야기는 우리가 맞이할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간이 된 후 쭉 숙면을 취했다. 그런데 잠이 오지 않는적은 처음이다. 꿈을 꾸지 않더라도 잠은 잘 수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난데없이 이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 page171

인간의 몸에 로봇의 뇌를 가진 사람, 로봇의 몸에 인간의 뇌를 가진 로봇. 내가 인간과 로봇으로 구분한 기준이 맞는 것일까? 이 둘은 같은 존재일까? 로봇과 인간의 구분짓는 차이는 무엇일까? 동일한 권리와 책임을 가져야 하는가? 우리사회를 이런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다양한 질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하면서 결론을 내려줄것 같은 소설은, "거울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었다."라는 애매한 문장으로 소설을 마무리 합니다. 열린 결말은 독자 스스로 생각을 하고 판단하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주제에 대한 고민은 생각만 많아지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인간과, 로봇에 대해 한번쯤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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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