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재미재미 풍선껌
현대사회의 청소년들은 가지고 싶은것도 많고 가지고 있는것도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오락기, 장난감등 과거 어떤세대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이 갖지 않아도 넉넉해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이야기 "재미재미 풍선껌"을 리뷰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소비 욕구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시작한 미니멀 라이프는 뭔가를 잘 사주지 않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가지고 싶은것이 많은 3학년 아린이는 불만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친구들은 새롭고 신기한 것을 가지고 와서 부럽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재미재미 풍선껌이 아린이 앞에 나타납니다. 풍선껌을 불때마다 환상적인 일이 발생하고 신기한 일이 자기에게 발생합니다.
생각하고 바라는데로 모든것을 얻은 아린이가 행복하게 될까요? 행복은 물질로 만들어 지지 않는것을 알려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됩니다. 아이들의 욕구와 욕망을 자극하는 광고는 과소비를 만들게 하는 요소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과소비를 하지 않을까요?
책에서 던지는 질문이고 답은 우리가 찾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읽기 좋은 활자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은 아이들과 같이 읽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통해 물건을 사야할때와 왜 사야하는지 고민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물건은 가치는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의 가치에 달려있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재미풍선껌, #푸른숲주니어, #선자은, #나오미양,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