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서평] 하우스 오브 갓The House of God

PFe 2019. 9. 5. 10:00

간호사들의 태움이 사회적인 문제가 된적이 많이 있습니다. 고질적인 문제로 보여지는 문화로 서로돕고 살아야 하는 사회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임신과 휴직 그리고 휴가등 사람의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간섭으로 문제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성추행등 비위행위도 더해져서 도 혼란스럽게 변하는것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의학은 생명을 관장하는 학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입니다. 또한 그 기술을 익히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쉽게 얻을수 있는것이 아닌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어려운 일이기에 많은 이권이 엮여있어서 탐욕으로 문제를 발생하는것을 우리는 신문과 방송에서 종종보게 됩니다.

미국 모스텀의 교육 병원에서 현대의 구제주가 되길 바라는 하버드 의대 졸업생의 인턴 생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책 "하우스 오브 갓The House of God"을 리뷰합니다. 작가님이 생각하는 참된 의사를 주인공들에 투영되어 그들이 가야하는길을 보여주는 책으로 미국내 문제가 도기ㅗ 있는 과잉진료 수익 창출, 반 의료적 부조리등 다양한 문제를 책에서 다루면서 사람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고 있는 명작입니다. 수면부족, 감정노동, 당일치기 호출, 악물 중독등 우리가 쉽게 알지 못했던 그들의 어두운 부분 즉 불편한 진실을 보여주면서 그들이 가져야 하는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항문가학기 :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따른, 변을 배설하는 데서 쾌감을 느끼는 1세 6개월에서 3세까지의 시기 page187

현실적으로 문제를 보여주면서 독자들에게 진실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책으로 혼란스럽지만 무엇보다 사실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는 책으로 생각됩니다. 본 책으로 미국 의료체계의 문제를 야기시키고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야기는 책이 가지는 영향력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불편하지만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이야기, 책을 통해 알아가고 변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우스 오브 갓, The House of God, 사무엘셈, 몽실서평단,몽실북클럽,몽실북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