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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게으름 예찬

PFe 2019. 9. 5. 10:31

더운 여름은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계절입니다.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책을읽거나 잠을 청하는 것으로 나태해 질수 있습니다. 이런것이 나쁜다는 것이 아닙니다. 휴식이 있어서 힘을내서 일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느긋하게 있을 때 여유를 찾고 나에대해 다시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기에 좋은영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휴식하는 방법을 모르는 우리는 재대로 휴식을 취하는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 그렇기에, 숨 가쁜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위한 품격 있는 휴식법을 알려주고 있는 게으름 예챤 the pleasures of leisue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을 읽으면서 내가 살고있는 방식이 맞는것인지 아니면 틀린것인지 궁금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매일 바쁜 일상속에서 뭐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여유가 있는 삶을 위해 필요한것이기 때문아닐까 생각됩니다.

일, 가정, 나 속에서 균형을 잡는것은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시간안배와 생각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균현 잡힌 삶의 중심에는 나를 자유롭게 하는 시간 개념이 있다고 합니다. 즉 내가 나를 되돌아 볼수 있어야만 여유를 가질수 있고 이 여유를 바탕으로 삶의 균형을 찾아 진정한 휴식을 가질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책 속에서 작가님이 이야기 하는 내용을 못 따라 갈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돈이 중요한 지금 일을 하지 않고 게으름을 찾다가는 생활이 질이 떨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있는 사람들이 게으름 예찬을 할수 있는것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도피주의에 진심으로 찬성하는 입장이긴 해도, 여러해 동안 전 세계 다양한 호텔의 내부에서 이 도피주의적 기쁨을 맛본 이상 이렇게 보고해야 하리라. 마사지를 받는 것은 기분이 괜찮은 일이며 사실 굉장히 좋을 때도 있지만, 그것이 당신을 젊게 만들어주거나 회복시켜주지 않으며, 졸리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어떤 느낌도 주지 않는다고 말이다. page191

어려운 말입니다. 하지만 요즘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지금 조금 비싸지만 사치를 즐기면서 기분을 전환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절이나 성수기를 피해 호텔을 이용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고급진 상품을 이용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유를 가질수 있는것도 나의 노력, 게으름을 예찬하는것도 나의 노력, 나에게 시작된 노력이 자유로운 시간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게으름예찬, 로버트디세이, 오숙은, 다산호당,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