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평] 엄마는 행복하지 않다고 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에서 부모의 모습을 생각하곤 합니다. 부모님이 그때 그렇겠구나, 그때는 이해하지 못한 행동과 말들이 내가 그 나이가 되어서 이해가 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생각나는 이야기를 써내려간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김미향 작가님의 "엄마는 행복하지 않다고 했다"입니다. 그녀는 단순하게 엄마이야기로 써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 시절 사회적 약자로, 장애인으로, 여성으로써 살았던 불쌍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된 엄마이야기를 하면서 왜 그렇게 살아야 했는지 비판적인 생각과 울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와 다르게 우리시대의 여성의 인권은 많이 올라간것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회전반에 퍼져있는 혹은 아직 사회적 변화를 인지하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