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고 하고싶은일에 대해서 어느정도 노력하고 있을까? 지금모습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이면 매일 커피나 마시면서 수다떠것을 좋아하고 이런것이 소소한 행복이라며 자위하고 있는것이 나의 모습은 아닐까? 이런 나에게 자극적인 책이 있어서 리뷰합니다. 김리연 간호사님의 에세이 "나는 꿈꾸는 간호사입니다"입니다. 꿈과 현실사이에서 고민하는 간호사들에게 전달하는 응원 메세지로 무엇이든지 할수 있는 간호사들의 이야기와 그녀가 걸어온 길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책입니다.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삼성서울병원 입사 -> 프레스비테리안 병원 근무의 이력을 가지고 있는 간호사로 외국에서 일하고 싶은 간호사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여성입니다.
그녀가 생각한 모습과 일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솔직할게 전달하고 있는 것은 이 책의 큰 매력입니다. 고된 업무와 열악한 처우속에서 자신이 가고싶은일에 방향을 정하고 계속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간호사님을 보고 있으면 큰 힘을 얻을수 있습니다. 그녀가 경험한 어려움이 지금 간호사입을 하고 있는 동료들의 공통된 문제이기에 이 책을 읽고있는 간호사님은 많은 공감을 얻을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고 그것을 이뤄나가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 한사람의 자서전이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수 있습니다.
"무슨 소린가 싶어 알아보니 그 산호사가 나만 빼고 그룹 채팅방을 만들어 자신의 소식을 다른 간호사들에게 전하고 있던것이었다. 다른 곳으로 떠나서도 그녀의 왕따 놀이는 휴대폰을 타고 이어지고 있었다." page151
텃세, 왕따등 어떤조직에서나 쉽게 발견할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 조직의 뭔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새로운 사람이나 적대감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교모하게 괴롭히는 방법, 이런 경험을 머나먼 타지에거 겪는 이야기는 외국생활에 대한 환상을 처참하게 부셔주는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조국의 떠나 다른나라에서 일을하는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장미빛으로만 볼것이 아니라 그림자에 숨어있는 그들이 진솔한 이야기, 우리는 이런 진솔한 이야기를 그녀의 글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좋고 나쁜것을 솔직하게 써내려간 책은 이책이 가지는 진전성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됩니다. 오늘도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동료들을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김리연 간호사님 응원합니다.
#나는꿈꾸는간호사입니다, #김리연, #허밍버드, #에세이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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