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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빠, 오늘은 어디 가요? [부제: 닥치고 육아 여행]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들어가는것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같이 잘 놀러다니는 시기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수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고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또내나 친구들끼리 노는것을 우선시 하는 시기가 오면 부모님과 놀러가는것보다 친구들끼리 놀러가는것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어린시기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많이 가지려고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생각보다 실행이 잘 안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육아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김진성 작가님의 "아빠, 오늘은 어디 가요?" 입니다. 육아 여행 블로그 '행복덩이 아빠의 Enjoy Life'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의 글로 독자들에게 강력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아여행  Q&A
우리 아이 0살 - 세상을 탐험하다.
우리 아이 2살 - 세상을 알아가다.
우리 아이 4살 - 세상을 경험하다.
우리 아이 6살 - 세상을 준비하다.

책은 아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같이한 여행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을 간접적으로 같이 키우는 경험을 공감할수 있습니다. 미리 아빠가 되는 연습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아여행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붙여서 아이들과 같이가서 어떤 경험을 하게되는것에 따라 추억이 달라진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들과 커 가면서 함께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니 점점 여행이 흥미로워진다. 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휴양한다는 상상을 해보지 못했는데 6살, 4살의 두아이를 데리고 간 괌에서는 조금이지만 휴양을 했더니 여행이 꿀맛 같았다. page162

아이들과 여행하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더 잘하게 되면서 부모의 손을 덜 타게되면서 부모가 더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수 있게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것이 갑자기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는 것으로 생각되겠지만, 어느순간 보녀 갑자기 변화된 모습을 보게되는 것일 아닐까 생각되네요.

여행을 하는것 자체에 의미를 가지는 부모도 있습니다. 갔다왔다라는 생각에 자기 만족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공감을 가지니 못한 여행은 충분한 여행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같이 여행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빠오늘은어디가요?, #북랩, #김진성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