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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학교 가기 싫은 날

어느말 문득 학교가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놀림을 당해서, 친구들과 싸워서, 상처깊은 말은 들ㅇ서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끙끙 않고 버티는 것은 해결책이 될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민에는 항상 답이 있기에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합니다. 까칠한 열네 살을 위한 토닥토닥 책 처방전 "학교 가기 싫은 날"을 리뷰합니다.

우울한 감정을 기쁨과 희망으로 반전시킬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아이들의 고민은 주제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 그리고 센스있는 인용구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책의 구성입니다. 아이들이 마음을 닫고 책을 보지 않는다면 해결책을 없지만, 이 책을 보기 시작한다면 아이들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에 한발짝 다가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작가님이 아이들에게 상담을 하듯, 이야기를 하듯, 책을 풀어가나고 있습니다. 책은 지식을 전달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고민을 해결할수 있는 처방전을 건네려고 합니다. 즉 감정을 자유롭게 풀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책을 처방전으로 전달합니다.

꼴찌여도 당당하게.

인생엔 별별 난관이 다 있는 거야.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고. 그래도 이겨내야 해! 저 벼며 콩이며 깨를 좀 봐라. 봄부터 모진 비바람에 가뭄, 땡볕, 폭우, 다 견뎌내면서 여물어가잖니? page139

책에서는 작지만 아이들에게 울림을 전달할수 있는 문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문구들을 읽어내려가면 감정을 정리하고 새로시작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좋은 문구와 생각을 우리는 만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과 관련된 생각과 문구를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책을 읽는 동안 좋은 생각이 더 증폭되어서 나에게 오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고민많은 청소년들에게 마음을 정리하고 힘을낼수 있게 도와주는 처방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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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